40 DAYS FOR LIFE

23일차를 위한 기도 : 10월 14일 목요일

Dennis DiMauro, Lutherans for Life

[지향]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힘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묵상]

하느님께서는 사람들과 물건들에 대해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가치를 두지 않으십니다. 요나는 죄지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어떤 도시 전체보다 그늘이 되어주는 한 나무를 더 사랑했습니다. 우리는 테러범보다 우리의 개를 더 사랑합니다. 우리는 길가에 있는 거지보다 우리의 차를 더 사랑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때때로, 상황이 절박한 십대 청소년의 태중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보다 우리의 돈을 더 사랑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와 같지 않으십니다.

창세기 1장은 인간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최고의 걸작이었다고 말해 줍니다.

우리 인간은 하느님께서 땅과 별들과 식물들과 동물들을 완성하신 후 6일째에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에 대한 그분의 사랑이, 식물이나 동물이나 다른 어떤 창조된 것에 대한 사랑보다, 더 크십니다.

요나서는 주님께서는 가장 죄 많은 사람들까지도 사랑하시며, 당신의 자비로운 팔 안으로 그들을 끌어안기 위해 애쓰고 계신다고 말해 줍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창조하셨던 모든 자녀들, 즉 절박한 십대 청소년과 그녀의 태중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 심지어 독재자나 테러범까지, 모든 이를 어루만져 주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우리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도와주는 방식으로 하느님의 자비로운 사랑을 따라서 살 것인가의 여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기도]

은총을 주시는 주님,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은 당신께서 저희에게 요청하셨던,

가장 어려운 일들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방법이라는 것과,

만약 당신이 저희에게 그것을 요청하시면

그때에는 그것을 할 수 있는 은총도 함께

저희에게 주시리라는 것을

저희가 상기하게 해 주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