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로임신법 보급
나프로테크놀로지는 여성의 생식력과 부인과적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증진시키는 난임치료법입니다. 이 방법은 점액 관찰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전문적인 의학 진단과 상황에 따라 수술이 함께 병행되어 실시됩니다.
생명위원회에서는 미국의 ‘교황 바오로 6세 연구소(Pope Paul Ⅵ Institute)'에서 실시하는 나프로테크놀로지NaPro-TECHNOLOGY를 도입하고자 의료인을 파견하였습니다. 현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나프로테크놀로지 난임치료센터에서 본 프로그램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왜 나프로테크놀로지인가?


보조생식술(인공수정, 시험관아기 등) 시술 시 인간생명의 초기 단계인 배아가 부부행위 없이 생성되게 됩니다. 또한 그 배아는 물건처럼 냉동 보관이 되고, 심지어 파괴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나프로테크놀로지는 위와 같은 문제들이 없는, 생명윤리에 저촉되지 않고 가톨릭 영성에 부합하는 난임치료 방법입니다.

특히 보조생식술 시 발생하는 부작용이 없으며 여성의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고, 오히려 여성의 부인과적 건강 상태를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 시행 사례의 경우, 임신율과 출산율이 보조생식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3년 대만 통계, 시험관 수정 성공률: 38.8%, 나프로테크놀로지 성공률: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