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생명수호 동영상 공모전 결과 발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지난 10월 3일, 생명위원회 사무국에서 ‘제7회 생명수호 동영상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생명수호 공모전은 경제적 효용성과 편리함을 우선시하며 생명을 경시하는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이 시대에,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소중히 지키고 가꾸고자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생명의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의 하나로, 생명위원회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매년, 2020년과 2022년에는 격년으로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좀더 다양한 매체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생명수호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부터 홍보를 시작해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접수된 가톨릭 생명윤리에 맞는 생명사랑, 생명존중, 생명수호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영상물 중 장려상으로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의 댄스필름 ‘Toxic Tempo : 생존의 오디세이’가, 특별상으로 마산 성지여고 한소은 학생의 ‘마음을 지키는 법’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장려상 50만원, 특별상 30만원)이 수여됐다.

생명위원회는 앞으로 ‘생명수호 일러스트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