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제18차 정기 학술세미나
우리나라에서 미혼모들은 낙태 대신 생명을 선택했음에도 많은 경우, 사회적 편견과 비난은 물론 가족들의 외면으로 인해 공평한 학업이나 취업의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혼모의 경제적 빈곤을 부추기고, 아이를 직접 키우는 경우에는 불안정한 양육환경에 아이를 노출시킴으로써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또한 정부의 실질적인 미혼모 지원정책의 부재는 위기임신부가 결국 낙태를 선택하도록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에 생명위원회에서는 미혼모 문제의 실태와 교회의 역할을 고찰하기 위해 제18차 정기 학술세미나 <우리나라의 미혼모 문제와 가톨릭교회의 역할>을 개최합니다.
■ 주제 : 한국의 미혼모 문제와 가톨릭교회의 역할
■ 일시 : 2010년 9월 30일(목) 오후 7시-9시
■ 장소 :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
좌장: 박정우 신부(생명위원회 사무국장)
19:00-19:15 개회사 / 맹광호 교수(학술연구위원회 위원장)
19:15-19:50 주제발표 : “한국의 미혼모 실태와 정부의 정책방향”
김혜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9:50-20:10 휴식
20:10-20:40 사례발표 : 가톨릭교회 내 미혼모 지원사업
- 미혼모 쉼터에서의 사례
- 가출 청소년 쉼터에서의 사례
- 다연엄마 => 영상
20:40-21:00 전체토론 및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