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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 회의… 5개 위원회 새 총무 임명

관리자 | 2017.12.11 10:50 | 조회 5353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12월 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주교회의 산하 전국위원회 중 5개 위원회의 총무를 새로 임명했다.

‘가정과 생명 위원회’ 총무는 이근덕 신부(수원교구·1994년 서품)가 맡게 됐다. 이 신부는 현재 수원교구 복음화국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가정과 생명 위원회’는 기존 가정사목위원회와 생명윤리위원회 산하 생명운동본부를 통합해 구성됐다.

‘전례위원회’ 신임 총무는 김기태 신부(인천교구·2000년 서품)다. 김 신부는 교황청립 성 안셀모대학에서 전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인천가톨릭대 전례학 교수를 맡고 있다.

황경원 신부(서울대교구·1991년 서품)는 ‘정의평화위원회’ 총무로 임명됐다. 황 신부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장 겸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사목 중이다. ‘노동사목소위원회’ 신임 총무는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인 정수용 신부(2007년 서품)가 담당한다. 주교회의는 지난 10월 추계 정기총회에서 기존 ‘노동소모임’을 승격, 이 위원회를 신설했다.

‘문화예술위원회’ 총무로는 정웅모 신부(서울대교구·1987년 서품)가 활동하게 된다. 정 신부는 홍익대에서 미술사학 석사, 영국 뉴캐슬대에서 박물관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 유물 담당을 맡고 있다.

아울러 상임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 2월 9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해외교포·선교사목위원회’ 총무 박규흠 신부(서울대교구·1994년 서품)의 연임을 승인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위 기사는 가톨릭신문에서 발췌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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