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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명위원회,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공모

관리자 | 2008.12.15 22:27 | 조회 3960

서울 생명위원회, 제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공모
‘참생명학교’ 1단계 3기도 접수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제3회‘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생명의 신비상’은 인간 생명의 존엄성 수호와 난치병 치료 연구에 공헌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공모 부문은 학술과 활동 부문으로 나뉘며, 학술 부문에서는 생명과학과 인문과학 분야별로 각각 시상한다.

생명과학분야는 가톨릭생명윤리를 바탕으로 세포 치료와 연구 등 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개인과 단체, 인문과학분야는 윤리학과 철학 사회학 법학 및 신학을 비롯해 유관 학문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업적과 학술저서를 남긴 개인과 단체를 각각 대상으로 한다.

활동분야상은 인간생명을 수호하고 생명 존엄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생명의 문화’ 확산에 기여한 활동가 개인과 단체 등에 주어진다. 특히 각 상은 신자 유무, 종파 등과 관계없이 수여된다.

접수마감은 6월 30일까지이며, 각종 서류는 생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문의 02-727-2350 www.forlife.or.kr

한편 생명위원회는 4월 8~2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참생명학교’ 제1단계 3기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과 관련한 올바른 가치관 회복을 위해 마련되는 참생명학교 보다 지속적으로 심화된 교육을 위해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3기 교육은 ‘생명과학과 생명윤리’를 주제로 열리며, 과정 중에는 김명수 신부(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가 ‘생명윤리란 무엇인가?’를, 신승환 교수(가톨릭대)가 ‘유전자 조작과 생명복제 문제’를, 구영모 교수(울산의대)가 ‘줄기세포와 황우석 사태’를, 진교훈 교수(서울대 명예교수)가 ‘생명의 신비와 생명문화’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생명운동에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신청마감은 4월 4일까지.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가톨릭 신문, 기사입력일 : 20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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