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생명윤리도서관

공여제대혈 1000례 보관 기념행사: 서울 생명위원회-가톨릭중앙의료원,

관리자 | 2008.12.15 22:36 | 조회 4532

 

 


사진설명: 6월 11일 열린 가톨릭 공여제대혈 1000례 보관 기념행사 후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주교(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조규만 주교(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서울 생명위원회-가톨릭중앙의료원, 공여제대혈 1000례 보관 기념행사


 

"생명 수호·나눔에 적극 동참하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6월 11일 오후 5시 서울 팔레스호텔 스카이볼룸에서 공여제대혈 1000례 보관 기념행사를 갖고 앞으로 더욱 많은 이들이 제대혈 기증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운영 현황과 소아조혈모세포이식 보고 등에 이어 감사패 수여와 홍보대사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기증 제대혈 운반 등에 봉사해온 (주)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에게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탤런트 최재원씨가 가톨릭 공여제대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기념행사 인사말을 통해 “공여제대혈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줄 뿐 아니라 세포치료와 연구의 비전을 더욱 밝혀준다”며 “특히 생명을 살리고 나누는 일에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제대혈 검색 홈페이지(www. chscb.org)를 새로 마련하고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조혈모세포 기증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활발한 기증과 이식을 위해 마련한 이 홈페이지에서는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뿐 아니라 대구파티마병원 제대혈은행의 공여제대혈 데이터도 한번에 검색 가능하다.

■가톨릭공여제대혈 기증을 위해서는…

제대혈이란 산모가 아기를 출산할 때 버려지는 탯줄과 태반 내의 혈액으로, 조혈모세포가 다량 함유돼 백혈병 환자 등에 유용하다. 또 줄기세포도 풍부, 성체줄기세포 연구에도 중요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증을 원하는 이들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02-3789-3488),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02-590-1149), 대구파티마병원 제대혈은행(053-955-5411)로 신청하면 된다. 채취비용은 전액 무료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가톨릭신문 2008-06-22 26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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