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수호 동영상 공모전

<언플랜드>와 함께 하는 제5회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자 소감

관리자 | 2020.10.07 11:11 | 조회 1307

대상 : 최미르 소피아(수원교구 기안동)

5분 단위로 계획을 세우던 나는 신앙생활을 시작하면서 계획을 세우지 않는다. 하느님의 계획이 나를 이끄는 데로 움직이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내가 계획하지 않았던 이 수상이 기쁘기보다 두렵고 설렌다. 이 일이 나를 어디로 이끌지, 하느님의 계획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 개인과 상관없이 이 글은 생명을 얻어 세상의 많은 여성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

 

우수상 : 이요셉(수원교구 율전동)

언제나 생명의 길로 이끌어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를 올립니다. 그리고 삶 안에서 늘 새롭게 생명의 경이로움을 일깨워주는 사랑하는 아내 라파엘라와 딸 로즈마리, 아들 임마누엘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저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려움을 딛고 생명을 선택한 모든 엄마들에게 감사와 축복을 전합니다.

 

우수상 : 주한경 마리아(당산동)

공모전을 준비했던 지난 한 달여는 낡은 자아와 이별하고, 제 인생의 페이지의 새로운 문장을 비로소 시작할 수 있었던 경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기대치 않았던 수상 소식은 저의 새 출발을 축복하는 하느님의 응답으로 느껴져 더없이 기뻤습니다.

하느님이 저를 진화시키는 힘의 원천이자 도착지임을 마음 깊이 새기고, 부단히 기도하며 글 쓰며 하느님의 의지를 따르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장려상 : 이혜숙 엘리사벳(화곡본동)

장려상에 뽑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많은 생명이 목숨을 잃고 홍수와 화재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위기가 있던 해였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에 생명수호수기에 참여하게되어 더욱 뜻깊고 영광이었습니다. 생명 수호의 길은 쉽지 않지만 하느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실천할 수 있는 길입니다. 제 수기를 읽고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잃지않기를 바랍니다.

 

장려상 : 조스텔라(명동)

안녕하세요? 우선 이렇게 귀한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수상과 관계없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 상까지 받아 더욱 기쁩니다. 앞으로도 생명 수호와 관련하여 제가 있는 자리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려상 : 장경민 시메온(병원사목위원회 삼성서울병원 원목 사제)

책 읽는 데 게으른 사람에게 좋은 책 읽을 동기부여 해주신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장려상까지 주시니 더 감사합니다. 공모전은 처음인데 수상하니 기쁘네요.

이번 공모전과 같은 생명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들이 우리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바깥까지도 많은 영향을 미치며, 생명의 소중함을 근본으로 삼고 살아가는 마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뿌리내리게 되길 함께 기원합니다.”

 

장려상 : 장춘교 바울라(수원교구 동판교)

갱년기와 코로나를 함께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큰 딸아이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면서 폭풍우 치듯 살아온 제 인생이 정리가 되고 크고 작은 상처들의 치유가 가능해졌습니다. 기쁨, 환희, 영광이는 아이들의 태명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글로도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시니, 더 겸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장려상 : 김정희 헬레나(수원교구 범계)

이 글을 쓸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생명 수호 체험 수필을 쓸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면서 지금 내가 처한 상황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단편적인 사건을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로 나누던 것을 하나의 글로 이어서 쓰고 보니, 이 사건을 통해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주시려고 하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생명 수호를 위해 한 발 한 발 실천하는 주님의 자녀가 되겠습니다. 아멘!


장려상 : 김정은 로사(동대문)

2020년 초 혼인성사와 동시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며 저 역시 주님의 언플랜드를 체험중입니다. 주님 보시기 좋은 가정 안에 새생명을 품을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독후감을 썼습니다. 수상이 기쁘면서도 할 일이 많다고 느낍니다. 주님의 또다른 언플랜드를 기대합니다.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