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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제1회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한소영씨 대상 수상

관리자 | 2016.08.10 13:16 | 조회 1425

""생명은 가장 소중한 하느님 작품" "


제1회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한소영씨 대상 수상


제1회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염수정(앞줄 왼쪽 네번째) 주교와 평화방송ㆍ평화신문 사장 오지영(염 주교 왼쪽) 신부를 비롯한 심사위원,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평화방송ㆍ평화신문과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생명수호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5월 26일 서울 중구 저동 평화방송ㆍ평화신문 10층 성당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인 한소영(가타리나, 서울 방학동본당)씨가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우수상 2명은 상패와 상금 각 100만원을, 장려상 6명은 상패와 상금 각 50만원을 받았다.  ▶생명수호 체험수기 15면 

 염수정 주교는 축사에서 "수상자들 작품은 생명은 하느님의 작품이며 생명 자체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수작"이라며 "성경에서도 진정한 사랑은 누구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하는 것이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평화방송ㆍ평화신문 사장 오지영 신부는 수상자들에게 "여러분은 진정한 인간 승리자"라면서 "여러분이 가정에서 고통으로 이뤄낸 사랑은 세상 사람들에게 세상 사는 법을 알려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치하했다. 

 '나의 딸 엠마누엘라'로 대상을 수상한 한소영씨는 "이번 체험수기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부인과 의사로서 살며 생각하며'로 장려상을 수상한 김성심(아녜스)씨는 상금 50만원을 미혼모 시설에 써달라며 생명위원회에 내놓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우(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신부와 평화방송ㆍ평화신문 김원석(아동문학가) 전무, 노순자(소설가)씨 등 심사위원과 수상자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평화신문] 2007. 06. 03발행 [923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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