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DAYS FOR LIFE

27일차를 위한 기도 : 10월 18일 월요일

Ernest Ohlhoff, Outreach Director, National Right to Life

[지향]

우리가 하느님 나라를 위한 일을 할 때, 겸손의 덕을 얻기를 기도드립니다.

[묵상]

누가 공로를 인정받을지 신경 쓰지 않는다면, 우리가 성취할 수 있는 것에 한계는 없습니다.

지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아버지 하느님의 뜻에 대한 완전한 복종의 전형적인 예가 됩니다. 신약 성경에서 그분의 겸손과 연민, 관대하심과 사려 깊으심은 수차례에 걸쳐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분은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이셨으나, 변변찮은 노동자 계층의 가정에서 태어나기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의 아드님, 구세주이며, ‘유다인의 왕’으로 예언자들에 의해 미리 선포된 그분이 단순한 소작인으로 태어나고 자랐다는 것이, 부유하고 힘있는 자들에게는, 얼마나 터무니없는 일로 여겨져 왔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의 33년 동안 부를 추구하지 않으셨고, 세속적 권력을 구하지도 않으셨으며, 소유물을 모으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지상에 계셨던 짧은 시간 동안, 부와 강력한 권력을 가졌던 이 세상의 ‘왕’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셨고, 더 많은 마음들을 위로해 주셨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지상에서의 삶의 마지막 날에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면서, 그분께서는 당신의 말씀에 귀 기울인 이들과 당신의 발자국을 따르는 이들을 위해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기도]

오 주님,

저희가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태아, 장애인, 그리고 생명을 위협받는,

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모든 무고한 주님 자녀들의 법적 보호를 회복하기 위해

겸허하고 근면하게 일하게 해 주십시오.

“복종하는 법을 가장 먼저 배우지 못한 사람은 결코 앞장서서 이끌 수 없다.”라는

옛 격언을 기억하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주님,

저희가 당신의 이름으로 힘든 일을 수행할 때,

저희에게 평화로운 마음을 허락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