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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로 풀어낸 생명 존중 영화 ‘기브 뎀’ 공개 (22.07.03)

관리자 | 2022.06.29 15:54 | 조회 73

판타지로 풀어낸 생명 존중 영화 ‘기브 뎀’ 공개

복음 말씀 모티브로 제작된 CCF 제작위원회 첫 단편 영화 생명 존중·태아 보호가 주제


▲ 영화 ‘기브 뎀’에서 살아난 아버지와 포옹하는 딸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마태 16,26)

복음 말씀을 모티브로 제작된 단편영화 ‘기브 뎀 : 사라진 자들의 비밀(Give Them : Secret of the Lost)’이 4일 공개된다. 죽었다가 1시간 만에 살아난 한 노인이 날마다 급격히 젊어지면서 겪는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로, 42분간 속도감 있게 흘러 맞닥뜨린 결말은 ‘생명 존중’이라는 무게감 있는 메시지로 되감긴다.

‘기브 뎀’은 선한 영화를 지향하는 기독 영화인들의 모임 ‘CCF(Christian Contemporary Film) 제작위원회’가 제작한 첫 단편영화로, 드라마 ‘카이스트’ ‘더 뮤지컬’ 등을 연출한 김경용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영화 ‘수상한 그녀’ ‘블랙 가스펠’ 등을 쓴 홍윤정 작가가 각색으로 힘을 보탰고, ‘말아톤’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에서 영화음악을 담당한 김준성 음악감독도 참여했다.

죽었다 살아나 매일 젊어지는 아버지 역은 윤덕용 배우가, 숨 가쁘게 아버지의 뒤를 쫓는 아들딸 역은 각각 김민상, 강래연 배우가 맡았다. 동서대학교 인터내셔널 컬리지의 조성훈 교수와 다국적 학생들이 촬영과 편집 등 전반적인 제작에 참여해 단 6일 만에 촬영을 마쳤다.

제작비 500만 원으로 출발한 ‘기브 뎀’은 90% 이상을 후원으로 완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와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온누리교회, 주사랑공동체(베이비박스) 등 종교계는 물론 생명운동단체, 일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2주 만에 7850만 원이 모였다. 앞서 6월 2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 및 시사회까지 7700만 원을 쓰고도 150만 원이 남은 셈이다.

제작비 마련에 적극 나섰던 CCF 소속 김혜원(미카엘라) 피엠픽쳐스 대표는 “이 영화는 ‘생명 존중’과 ‘태아 보호’를 위한 많은 분의 마음과 기도가 모여 만들어졌다”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기적을 언급했다.

김경용 감독은 ‘Give Them’이라는 영화 제목과 관련해 “아이에게 태어날 기회를, 사랑과 소망을, 나중에는 말씀을 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관객들도 다양한 목적어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이 필요한 영화”라고 덧붙였다.

조용준 신부(성바오로수도회,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장)는 “생명 윤리에 대한 용감한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한 생명의 탄생이 가져올 수많은 인과관계와 희로애락이 한순간의 이기적인 가치 판단으로 사라져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영화는 말하고 있다. 공감대를 넓힐 작품 완성도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만, 앞으로 교회 정신에 입각한 복음적인 작품을 교회 구성원의 힘으로 만들어 가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영화 ‘기브 뎀 : 사라진 자들의 비밀’은 4일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가톨릭평화방송TV를 통해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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