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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 (21.07.04)

관리자 | 2021.07.07 15:38 | 조회 82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본당 동참 요청

국내 첫 정식 참여 캠페인
9월 22일부터 활동 시작
생명의 문화 형성 위해 신자들 참여 독려하기로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이 6월 2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봉헌된 2021년 서울대교구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이하 생명위)가 2021년 교구 본당 생명분과 정기 연수를 열고 모든 위원들이 생명의 복음 전파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생명위는 이번 연수에서 참가자들에게 올해 9월 22일부터 10월 31까지 한국에선 처음 실시하는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40 Days for Life) 캠페인 동참을 요청했고, 어떤 지원과 협력이든 생명의 문화 형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연수는 6월 26일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본당 생명분과 위원 64명과 생명위 관계자들만 참석했고, 그 외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생명위 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은 코로나19로 본당 활동이 축소됐지만, 생명을 사랑하고 보호하고 인간 생명 존엄성의 가치를 배우고 일깨우는 일은 더욱더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출산율 감소 등을 보며 생명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우리의 노력과 열정은 더 커졌다”고 말한 염 추기경은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한 노력에는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염 추기경은 “본당 생명분과 위원들이 앞장서 행하고 있는 생명 운동은 믿음과 사랑으로 죽음의 문화를 이겨내는 영적 싸움”이라며 “연수에서 배운 내용과 생명 관련 주제에 대한 교회 가르침을 삶의 자리에서 제대로 전하고 실천하는 일꾼이 돼 달라”고 요청했다.

연수에서 생명위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정식 참여하는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을 소개했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은 2007년 시작된 태아 살리기 국제 협력 운동으로, 낙태 종식을 목표로 매년 봄·가을 두 차례 40일씩 진행되는 기도와 단식, 지역 사회 봉사 활동 등을 뜻한다.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는 오는 9월 22일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시작한다.

서봉흠(요셉) 본당 생명분과 교구 대표는 “생명을 파괴하는 일이 많아져 안타깝지만 그렇기에 더 열심히 기도하고 생명 수호 활동에 나서면서 사회에 등불이 되고, 더 많은 신자가 관련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생명을 위한 40일 기도’ 캠페인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서 위원들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활동과 생명 수호 운동 당면 문제들’, ‘본당 장기 기증 캠페인’,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 실천’ 주제 발표를 들었고, 미사도 봉헌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현재 교구에서는 143개 본당 생명분과 236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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