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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부모기금위원회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제4회 후원증서 전달식(2020.06.14)

관리자 | 2020.06.25 15:40 | 조회 22

미혼부모기금위원회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제4회 후원증서 전달식

“용감하게 생명 택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5개 기관 추천 대상 16명에 매월 50만 원씩 1년간 지원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제4회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린 6월 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신관 302호에서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미혼부모기금위원회 위원장 이동익 신부가 미혼부·모에 대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금위가 힘써나가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람 하나 살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미혼모 쉼터 ‘새싹들의 집’ 원장 이종란 수녀(성 안드레아 수녀회)는 6월 6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신관 302호에서 열린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제4회 후원증서 전달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새싹들의 집 미혼모 중 한 명은 아이를 포기하려다 다시 어렵게 키우기로 했는데, 집에서 이를 반대해 내쫓겼고 그 탓에 하루하루를 막막해 하며 살고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수녀는 캠페인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이 친구에게는 살게 해준 것과 같다”며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수녀뿐만이 아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미혼모 지원 시설 관계자들은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이 미혼모들과 그 자녀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설에서는 금전적인 지원이 이뤄지기에는 일부 한계가 있는데, 캠페인을 통해서는 매달 50만 원씩 1년간 지원되기 때문에 미혼모와 그 자녀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미혼모자 가족복지시설 강원도 춘천 ‘마리아의 집’ 시설장 박은혜 수녀(착한 목자 수녀회) 역시 “엄마들과 함께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더 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증서 전달식은 5월 22일 첫 회의를 연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 이하 생명위) 산하 ‘미혼부모기금위원회’(위원장 이동익 신부, 이하 기금위) 결정에 따라 열렸다. 기금위는 당시 강원도 춘천 요셉의 집과 마리아의 집, 강원도 미혼모·부 초기지원 거점기관, 경기 군포 새싹들의 집, 대구 가톨릭푸름터 등 5개 기관 추천으로 미혼모 16명을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대상자들은 6월부터 매달 50만 원씩 1년간 지원받는다.

이날 전달식에서 후원증서를 전달한 생명위 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은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고 용감하게 생명을 택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생명을 택한 여러분에게 하느님이 함께하시고, 큰 보람과 기쁨·사랑을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을 받아들인 성모님처럼 생명을 받아들인 분들”이라고 강조했다.

기금위 위원장 이동익 신부도 “우리 모두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꿋꿋하게, 꾸준히 걸어가셨으면 좋겠다”면서 미혼부·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미혼부·모에 대한 사회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기금위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미혼모는 “(미혼모의 삶이) 순탄치만은 않은 길인데, 이렇게 용기와 희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미혼모 10명과 미혼모 지원 시설 관계자들, 염 추기경, 이 신부, 생명위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미혼부모 후원회 박윤자(안젤라)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미혼부모 후원회 박 회장은 후원회 임원 10명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식 후에 이 신부에게 전달했다. 박 회장은 “(전달식에서 본 것처럼) 후원받는 분들이 정말 감사해 하고, 후원금도 너무 소중하게 쓸 것 같아 그 자체로 뿌듯하다”고 밝혔다.


※ ‘미혼모에게 용기와 희망을’ 캠페인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303-571860
예금주 (재)천주교서울대교구
문의 02-727-2367 서울 생명위원회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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