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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 확산… 기도와 함께 동참

관리자 | 2017.12.21 10:13 | 조회 323


시민단체와 타 종교계 함께해, 평협 등 힘 보태기로 





▲ 7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열린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 선포식에서 김희중 대주교 등이 교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이 시민 단체, 타종교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 천주교회가 3일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을 시작한 가운데, 낙태죄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 에스더기도운동 등도 서명 운동에 동참하며 가장 약한 생명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탰다.

낙태죄 유지를 바라는 시민연대는 “헌법은 마땅히 모든 생명을 보호해야 한다”며 “헌법 정신을 담은 법이 낙태죄 규정이다. 낙태는 태중의 무고한 생명을 제거하는 일로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므로 낙태죄 폐지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천주교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거리 서명 운동을 벌이며 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주교회의는 5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한국 레지오 마리애 서울ㆍ대구ㆍ광주 세나뚜스에 공문을 보내, 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전개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병원과 학교 등 교계 기관과 단체에서도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국 각 본당에서 서명 운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대교구는 7일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서명 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낙태죄 폐지 반대에 서명을 하고 생명운동본부 봉사자들에게 ‘낙태죄 폐지 반대’ 글귀가 적힌 어깨띠를 전달했다.

한편, 서울대교구는 서명 운동과 함께 낙태죄 폐지 반대를 위한 100일 기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자들에게 100일간 ‘생명을 위한 기도’를 바치면서 미사 참여, 묵주기도 봉헌, 단식, 희생, 서명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는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생명을 수호하는 일에 기도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장재학 명예기자 



*위 기사는 가톨릭평화신문에서 발췌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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