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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쁨 가득한 가정 꾸리는 비결 알려드립니다 (22.02.20)

관리자 | 2022.02.16 13:52 | 조회 916

사랑의 기쁨 가득한 가정 꾸리는 비결 알려드립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생명사목연구회 진영진 회장 혼인·가정 영성 알려주는 「사랑의 기쁨」 강좌 3월 2일 개강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생명사목연구회 진영진 회장은 연구회가 2년 만에 준비한 「사랑의 기쁨」 강의에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 혼인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물론 사랑의 기쁨이 가득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모든 신자들을 환영합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단체인 생명사목연구회 진영진(안젤라) 회장은 “연구회가 3월부터 시작하는 「사랑의 기쁨」 강좌에 많은 이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면서 “연구회 회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 기쁨」은 가정 사랑의 아름다움과 기쁨을 재발견하도록 돕고 혼인과 가정에 담긴 영성을 알려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고다. 부모와 부부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로 꼽힌다. 연구회는 3월 2일부터 8주간 오후 7시 30분 서울대교구청에서 「사랑의 기쁨」을 강의한다.

“「사랑의 기쁨」은 가톨릭교회 가르침에 따라서 현실의 가정을 살펴보고, 어떻게 가정을 꾸려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가정이야말로 사랑의 기쁨 그 자체가 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요. 책이란 게 혼자 읽는 것보다 함께 읽고 나누면 더 잘 이해되고 오래 남잖아요. 연구회 회원들이 「사랑의 기쁨」 동반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핵심 내용을 짚어주고 「사랑의 기쁨」에 담긴 여러 문제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요.”

연구회 회원들은 「사랑의 기쁨」에서 언급된 삶의 과정을 강의 주제로 삼았다. 탄생과 성장, 청년기와 혼인, 부모와 자녀, 욕망과 고통, 노인과 죽음, 돌봄과 치유 등을 다룬다. 전문 강사는 아니지만 자신들이 공부한 내용을 신자들과 나누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진 회장은 “8주 동안 강의를 듣는 이들과 회원들이 함께 걸어가면서 신자들이 자신의 삶과 가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생명사목연구회는 생명대학원 졸업생들의 연구모임으로 설립 11년 차를 맞았다. 대학원에서 배운 가톨릭 생명윤리 가르침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졸업생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교회 문헌과 생명 가르침을 공부하고 있다. 진 회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회원들이 여러 본당에서 생명 특강을 했는데, 코로나19 이후로 외부 강의가 다 끊겼다”면서 “「사랑의 기쁨」 수업은 2년 만에 연구회가 다시 시작하는 강의라 회원들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생명대학원 1기 졸업생으로 2019년 「인간유전자 편집 기술 특허에 대한 생명윤리적 고찰」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해 생명사목연구회 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배운 것을 나누는 것 또한 가톨릭 생명윤리를 공부한 사람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교회의 가르침을 잘 전달해서 교회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지요.”

강의를 듣고 싶은 이들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www.forlife.or.kr)로 2월 23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강의가 끝난 뒤에는 신청자에 한해 포천 힐데루시 자연치유농장에서 1박 2일 피정을 할 예정이다. 문의 : 02-727-2351, 서울 생명위원회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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