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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이프대학생회, 생명 영화 직접 제작 (22.04.17)

관리자 | 2022.04.13 17:42 | 조회 830

프로라이프대학생회, 생명 영화 직접 제작

‘나린 : 하늘이 내린 아이’… 20일 유튜브 ‘프로라이프TV’ 온라인 시사회







프로라이프대학생회(지도 김승주 신부)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영화 ‘나린 : 하늘이 내린 아이(2022)’를 제작했다. 앞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총장 황선대)에서는 6일과 13일 두 차례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는 임신한 여고생이 자살을 결심하고 다리 위에 올랐을 때, 나란히 서 있던 생명의 전화가 요란스레 울리며 시작된다. 프로라이프대학생회 회원들이 2021년 7월부터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주요 삽입곡을 작곡하며 촬영, 편집을 비롯한 후반 작업까지 직접 주도한 첫 번째 작품이다.

조연출과 촬영감독을 맡은 꽃대생명누리 정호준 부지부장(가톨릭꽃동네대학교 4학년)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통해 생명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며 “첫 제작이기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이 노력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게 참여했다”고 말했다.

메인 주제곡 ‘사랑은 내리흘러’를 작곡한 프로라이프대학생회 이주현 부회장(서울대병원 간호부/인천가톨릭대 라비타)은 “사랑으로부터 나는 존재하기에 내가 받은 사랑을 영화와 노래를 통해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프로라이프대학생회 지도교수 김승주(가톨릭꽃동네대학교 교목처장) 신부는 “행복해지기 위해 배 속의 아기를 지우려는 사회에서도 죽음을 거스르는 모성이 존재함을 대학생들의 목소리에 담아보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 ‘나린 : 하늘이 내린 아이’는 25분 분량의 드라마 장르 독립 단편영화다. 20일 오전 11시 유튜브 ‘프로라이프TV’ 채널에서 온라인시사회 후 12시간 동안 공개된다. 시청이나 상영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이메일(prolife@kkot.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프로라이프대학생회는 2016년 창립됐다. 6개 학교 70여 명의 대학생이 생명뮤지컬, 생명캠페인, 대학생 생명 미사, 생명영상콘텐츠제작, 생명워크숍과 생명캠프 등 생명 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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