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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명위, 11명에게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전달 (21.09.05)

관리자 | 2021.09.01 18:28 | 조회 1337

서울 생명위, 11명에게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전달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염수정 추기경(앞줄 왼쪽 두 번째)과 인재양성기금 위원장 정순택 주교,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8월 25일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에서 ‘2021 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ㆍ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등에서 공부하는 대학원생 11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원생은 4~6월부터 공모를 거쳐 7월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염수정 추기경은 “물질 추구를 우선시하고 스스로 절대자가 되어 자신의 성별마저 선택하는 세상”이라며 “생명이 뭐냐는 질문에 답하기 쉽지 않은 현실에서 여러분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유성이(마리아, 산본본당,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씨는 “노인들의 생애 말기와 임종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일을 해나가는 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위원장 정순택 주교와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등이 참석했다.

생명위원회는 가톨릭교회 ‘생명존중 사상’을 토대로 연구하는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기반을 마련해주고, 교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010년 인재양성기금을 제정했다. 생명위는 매년 두 차례 이 기금으로 대학원 학비와 논문 작성비, 국내외 연수 및 국제학술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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