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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31운동본부 연석회의…내년 3월말 발간 [가톨릭 신문 2007.11.18일자]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 생명31운동본부(위원장 황철수 주교)가 교회 안팎의 올바른 생명윤리 의식 확산을 위해 생명 관련 교육 자료 시리즈 제4편을 발간하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은 11월 8일 오후 1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명31운동본부 사제단.집행위원회 연석회의에서 결의됐다.
‘생명의 결실을 맺기 위하여’를 주제로 한 이번 책자는 내년 3월말 나올 예정이다.
특히 이 책자에서는 자연출산조절법과 태교·모유수유·낙태 등 임신·출산·양육과 관련, 일상생활에서 밀접한 궁금증을 비롯해 자살과 안락사 등 생명 훼손 문제에 대한 실천방안을 알기쉽게 풀어나갈 방침이다.
생명31운동본부는 그동안 생명 관련 교육 자료로 교회의 기본적인 생명윤리 가르침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담아낸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십시오’와 총체적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 ‘생명을 택하여라’도 발간, 배포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생명교육자료 시리즈 세 번째 책자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 - 배아도 태아도 인간입니다’를 펴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