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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분야 체계적으로 설명한 ‘알기 쉬운 생명윤리’ 발간

관리자 | 2008.12.15 22:14 | 조회 4481

 


▲생명윤리 문제를 누구든 접하기 쉽게 정리한 ‘알기 쉬운 생명윤리’의 표지

생명윤리분야 체계적으로 설명한 ‘알기 쉬운 생명윤리’ 발간
한 눈에 ‘쏙’ 이해되는 생명 이야기

‘생명윤리’. 인간 삶의 근본적인 가치이지만 막상 이론으로 대하면 어려움을 느낀다. ‘수정’이니 ‘복제’니 하는 말도 헷갈리기 십상이다.

새 책 ‘알기 쉬운 생명윤리’(가톨릭출판사/196쪽/1만2500원)는 생명윤리의 기본 개념에서부터 생명윤리 분야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책의 저자는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대와 A. 제멜리 가톨릭대 생명윤리센터 등의 교수이자 교황청 생명학술원 회원으로 활동 중인 생명윤리 전문가 라몬 루카스 루카스(Ramon Lucas Lucas) 신부. 번역에 나선 김명수 신부(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는 로마 교황청립 레지나 아포스톨로룸 생명전문대학원에서 이 루카스 교수를 사사했다.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파견된 사제로 현재 서울 계성초등학교 교목, 문정2동본당 청년?청소년사목 등을 전담하며 번역작업에 나섰다.

이 책을 펼치면 우선 전면 컬러의 그림과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요약된 내용에 눈길이 간다. 군더더기 없는 간결체로 각 내용의 이해도도 높였다.

머리말에서는 생명윤리의 정의와 특징, 일반적인 오해, 연구 분야, 주제 등을 요약하고 있다. 한눈에 들어오도록 쉽게 정리해 누구든 접하기 쉬울 듯 하다.

‘인간은 누구인지?’ ‘생명은 왜 존재하는지?’…. 인간과 생명윤리의 근본원리에 대한 이야기로 본격적인 장을 시작한다. 이어 인간 생명의 시작과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윤리 문제들과 관련해 생명이 왜 존중되어야 하는지를 객관적으로 서술한다. ‘냉동배아들의 운명’을 설명할 때는 체외수정, 냉동보관, 해동, 배아입양 등의 뜻과 각 행위의 의미, 결과를 설명하고 윤리적 평가 등을 밝히는 식이다.

▲인간과 생명윤리의 근본원리 ▲인간의 출산 ▲인간 유전학 ▲인간 배아 ▲말기의 인간생명 등을 주제로 총 5부로 구성돼 있다.

가톨릭신문,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기사입력일 :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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