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의 상처로 인해 정신적·육체적·영적 괴로움을 겪는 이들을 돕는 프로그램 ‘희망으로 가는 길’이 3월 11일 오후 1시30분 서울 명동 사목센터 6층 소성당에서 열린다.
서울대교구 사목국 가정사목부가 주최하는 ‘희망으로 가는 길’은 낙태 경험이 있는 이들이 자기 자신은 물론 하느님과 화해하고 영적 치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가정사목부는 매월 둘째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일정 중에는 자신을 되돌아보고 아기와 화해하는 시간, 치유예절과 미사 등이 이어진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2-727-2071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가톨릭 신문, 기사입력일 : 200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