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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 ‘유전자와 인간의 욕망’ 주제 세미나

관리자 | 2019.04.25 11:56 | 조회 2739

가톨릭대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가 4월 12일 오후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마련한 ‘유전자와 인간의 욕망’ 주제 세미나 중 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 임선희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소장 정재우 신부)는 4월 12일 오후 6시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 성의회관 5층 소피아의 방에서 ‘유전자와 인간의 욕망’을 주제로 월례 세미나를 열었다.

가톨릭대 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 임선희(마리아) 교수가 이번 세미나 발표를 맡아 모든 질환은 유전적 소인을 가지지만 대개의 질환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비슷한 비중으로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임 교수는 특히 현대인의 식습관에 따라 비만과 각종 질환이 나타나는 원인을 유전적인 부분과 환경적인 부분으로 종합 분석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가톨릭생명윤리연구소는 2019년 세미나 주제를 ‘생명과 인간의 욕망’으로 정하고 포스트 휴먼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과학기술이 인간의 몸에 깊이 개입해 들어갈수록 인간됨의 의미, 몸의 의미, 행복의 의미, 인간적 취약함의 의미 등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함을 요구하고 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언론사 : 가톨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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