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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구(교구장 안명옥 주교)가 가정생명사목국(가칭)을 신설한다.
교구는 최근 열린 사제평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11일 사제총회에서 본당마다 가정분과를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마산교구의 가정생명사목국 신설은 날로 중요성을 더해가는 가정ㆍ생명 사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교구 차원의 전담부서를 둬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를 계기로 마산교구 가정ㆍ생명 사목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평화신문] 2008. 11. 23 99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