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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생명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지원금 전달

관리자 | 2009.03.13 14:04 | 조회 4908
 
 
생명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지원금 전달
 
 

▲ 공모전 당선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위원 조성애 수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가톨릭신문사 사장 이창영 신부(앞줄 왼쪽부터).

 
“사랑 넘치는 세상 씨앗되길”

주교 정평위-본사 주관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와 가톨릭신문사가 공동주관한 생명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영화제작 지원금 전달식이 3월 2일 낮 12시 서울 명동에서 열렸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해 교회 차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편의 당선작 수상자들에게 총 600만원의 영화제작비가 추가로 지원됐다.

이창영 신부는 전달식에서 “김수환 추기경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용서하고 사랑하는 삶이 바로 우리가 지향하는 천국”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만들어지는 영화가 우리 사회에 작은 불씨를 지펴 사랑이 넘치는 낙원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낙원’으로 2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받은 이상경(29)씨는 “지금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영화가 되도록 할 생각”이라며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형폐지소위원회는 당선작들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대로 올 ‘세계 사형폐지의 날’(10월 10일)을 기해 상영회 등을 마련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환기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상덕 기자

 

[가톨릭신문] 2009.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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