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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윤리 연구 학생 17명에게 장학금 전달

관리자 | 2019.03.26 10:45 | 조회 2477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인재 양성 지원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정재우 신부, 정순택 주교, 염수정 추기경, 맹광호 교수, 지영현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14일 서울 명동 교구청 별관에서 2019년도 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등에서 생명 관련 학과 석ㆍ박사 과정 중인 학생 17명이 장학금과 연수 지원금을 받았다. 

장학증서를 수여한 염수정 추기경은 “우리는 생명에 대한 가치관이 흐트러진 시대에 살고 있다”며 “생명을 끝까지 지키고, 생명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생명위원회에서는 생명문화교육지원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좋은 결실을 보도록 기도로 함께하며 열심히 연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여식에는 서울 생명위 인재양성기금위원회 위원장 정순택 주교, 사무국장 지영현 신부,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정재우 신부, 생명위원회 세포치료사업단 단장 박경호 교수, 생명위원회 운영위원 맹광호 명예교수가 함께했다.

생명위원회 인재양성기금은 생명의 신비와 가치를 연구하는 이들의 학업을 돕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됐다. 위원회는 매년 2회씩 대학원 학비와 학위 논문 작성비, 국내ㆍ외 단기 연수 및 국제 학술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재선 기자

leoyun@cpbc.co.kr 


*위 기사는 가톨릭평화신문에서 발췌함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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