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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 확산에 앞장 다짐-서울 방배동본당 교구에 생명수호기금 1억원 봉헌

관리자 | 2008.12.15 22:04 | 조회 4343

 

 


▲ 염수정 주교(가운데)와 임덕일 주임신부를 비롯한 본당 사목회 관계자들이 생명수호기금 봉헌판을 들어보이고 있다
평화신문 2007. 12. 25발행 [950호]
"생명문화 확산에 앞장 다짐"
서울 방배동본당 교구에 생명수호기금 1억원 봉헌
'생명을 선포하는 교회'로 한 해를 살아온 서울대교구 방배동본당(주임 임덕일 신부)이 16일 염수정 주교 주례로 생명미사를 봉헌하고 교구에 생명수호기금 1억 원을 봉헌했다.
 올해 본당 설립 25돌을 맞은 본당은 이날 25돌을 마무리하는 감사 미사를 겸하면서 25년 동안 하느님께서 베풀어 준 은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명문화에 앞장서는 본당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봉헌한 1억 원은 전 신자가 생명문화 확산과 수호를 위해 매달 셋째주를 '생명수호의 날'로 정하고 2차 헌금을 생명수호기금으로 모아온 것이다. 본당은 올해 초 본당 설립 25돌 기념미사를 봉헌하며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에게 생명수호봉헌금 5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염수정 주교는 강론에서 "교구 사목방침인 '생명을 선포하는 교회'로 충실히 살아온 방배동본당 신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은 인간이 넘볼 수 없는 하느님 영역이고 이를 절대 거슬러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임덕일 주임신부는 "본당 설립 25돌을 맞아 외형적 활동에 치우치기보다는 1년 동안 생명의 참뜻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가정과 생명을 살리는 데 헌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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