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8월 29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신관 301호에서 2018년 후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사람은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석·박사 과정 재학생들을 비롯해 총 13명이다.
생명위원회 위원장인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인권의 기본인 생명권이 수호되지 못하면, 인권을 위한 다른 어떤 외침들도 실제론 허구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생명대학원 장학금 수상에 긍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해나가면 여러분 인생이 더 풍부해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인재양성기금은 가톨릭 생명존중 사상에 입각해 교회가 지향하는 생명 문화를 건설하는 데 기여할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기금이다.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