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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복지부-천주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서다

관리자 | 2009.11.25 13:42 | 조회 4362

복지부-천주교 저출산 문제 해결에 본격 나서다

(서울=뉴스와이어) 2009년 11월 24일 [15:2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천주교 서울대교구(교구장 정진석 추기경)는 세계 최저수준의 저출산 위기에 따라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 확산과 출산장려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의 메시지가 담긴 보건복지가족부 제작 저출산 극복 홍보 동영상을 전국 1500여개 성당에 배포하기로 하고, 미사 강론과 교리시간에 활용할 것을 요청하는 등 출산장려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천주교와 함께 할 주요 실천사업>
  ▶ 생명존중 연중 캠페인 전개
  ▶ 미혼 남녀 결혼장려운동 및 지원사업
  ▶ 출산친화적 가치확산을 위한 기업 등과의 공동캠페인 전개
  ▶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배려와 지원을 위한 노력 등

천주교와 함께 이러한 운동에 뜻을 모으게 된 것은 지난 6월 9일 발족한‘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 이후, 국민의 가치관 변화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성과를 거두기 어렵고, 종교계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천주교에서 오랫동안 전개해 온 생명에 대한 존엄성 강조 및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번 천주교와의 공동캠페인 전개에 대해, 향후 운동본부의 역할 방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는 중앙 출범식(6.9.) 이후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 운동본부 출범(6.10.~8.31.)을 완료, 올 연말까지 230개 기초 자치단체 운동본부를 결성할 계획으로, 이러한 종교계의 적극적인 참여는 향후 경제계, 시민사회계 등의  동참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출처: 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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