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실

[가톨릭신문]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서울 생명위, 출산 장려 홍보 동영상 배포

관리자 | 2009.12.09 16:50 | 조회 4493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서울 생명위, 출산 장려 홍보 동영상 배포

‘저출산 극복’ 대국민 캠페인 전개
저출산 심각성·파급영향 소개
강론·예비신자 교리교육에 활용
생명존중 연중 캠페인 지속 전개
 
- 보건복지가족부가 발표한 출산 장려 홍보 동영상 CD 표지.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위원장 황철수 주교)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인간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펼치고 있는 저출산 극복 대국민 캠페인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정사목위와 생명위는 복지부가 제작한 출산 장려 홍보 동영상 CD를 전국 1550여 개 본당에 배포, 강론과 예비신자교리 등 각종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라져가는 대한민국, 지금이 아니면 늦다’라는 제목의 이 홍보 동영상에는 저출산의 심각성과 파급영향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올바른 가정의 모습과 다자녀 가정 안에서의 행복 등을 강조한 정진석 추기경의 메시지도 실려 있다.


아울러 복지부는 앞으로도 가톨릭교회와 함께 생명존중 연중 캠페인을 비롯해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공동 캠페인은 국민의 가치관 개선을 위해 종교계의 참여가 적극 필요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복지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가톨릭교회가 가르치는 결혼 및 출산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 확산에 더욱 힘쓸 뜻을 밝혔다.


한편 복지부는 11월 30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마련한 ‘인공임신중절 예방 및 감소를 위한 4차 생명포럼’에서 낙태 근절에 주력할 뜻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앞으로 미혼모 지원 사업 등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정부의 저출산 극복 노력에도 불구하고, 낙태에 대한 법집행과 예방교육 등은 올바로 실현되지 않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

주정아 기자 ( stella@catimes.kr )
 
[가톨릭신문]  2009-12-06 [제2675호, 6면]
 
→ 기사원문 바로가기
언론사 :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