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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위원회 홍보대사 탤런트 김해숙씨

관리자 | 2008.12.15 22:04 | 조회 5505

 

 


 

"기도하며 하느님 뜻 따르겠다 "
생명위원회 홍보대사 탤런트 김해숙씨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큰 임무를 맡겨주셔서 걱정이 앞섰지만 기도하며 순명하기로 했습니다."
 생명위원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김해숙(비비안나, 52)씨는 "생명위원회 홍보대사를 해달라는 연락을 처음 받고선 기뻐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고 여기에 맞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에 두려웠다"며 "그래도 하느님께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 주신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우리 시대 엄마를 대변하는 '엄마 전문' 배우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그의 '엄마' 연기엔 눈을 뗄 수가 없다. 두 딸을 둔 실제 엄마이기도 한 그는 가슴 찡한 모성애를 꾸밈없이 그려내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다.
 이렇듯 엄마 연기자로 각인된 김씨는 한편 '늘 묵주반지를 끼고 있는 연기자'로도 기억된다. 신자든 아니든 화면에서 그를 보는 이들은 늘 김씨 손에 끼워진 묵주반지에 눈길이 간다.
 김씨는 "묵주반지를 끼는 게 습관이 돼 있고 끼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며 "묵주반지를 보며 기도도 많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바쁜 와중에도 신앙생활과 기도를 게을리하지 않는 신자로 소문난 김씨는 이날 생명미사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미사를 봉헌해 눈길을 끌었다.
 "제가 죄가 많아서 그래요. 하느님 앞에선 한없이 작아지는 걸 느끼거든요"라고 말을 아낀 김씨는 "홍보대사 일을 훌륭히 해낼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고 노력하겠다"며 신자들도 함께 기도로 격려해 줄 것을 부탁했다.
 현재 생명위 홍보대사로 가수 조성모 바비킴 JK김동욱 이소은, 영화배우 안성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 가족 등이 활동하고 있다.
평화신문, 2007.12.16일자 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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