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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상-펠추기경 "

관리자 | 2008.12.15 22:04 | 조회 4103

평화신문, 2007. 12. 16발행 [949호]
"신비상-펠추기경"

많은 저술과 강론으로 생명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조지 펠 추기경은 호주 가톨릭 신자와 젊은이들에게 '가톨릭 정통 교리 수호자' '원칙에 충실한 지도자'로 큰 지지를 얻고 있다.
 2001년 멜버른대교구에 생명, 가족, 혼인에 관한 교회 가르침 연구를 위한 '요한 바오로 2세 대학'을 설립했고 배아 복제 연구를 찬성하는 의회와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판하며 생명 수호자 역할을 해왔다.
 조지 펠 추기경은 호주 의회에서 논의됐던 '치료 목적의 복제를 금지하는 법'을 무효화하자는 움직임이 일었을 때 가장 강하게 이를 반대하며 가톨릭 신자 의원들에게 자신과 함께 생명운동에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조지 펠 추기경을 추천한 메리 앤 글랜던 교수(생명의 신비상 제1회 수상자)는 "추기경은 교회 가르침에 반하는 낙태, 동성혼에 철저히 반대하며 이러한 입법에 찬성한 의원은 성체를 영하면 안된다고까지 말씀하시는 분이다"고 설명했다.
 조지 펠 추기경은 또한 2002년부터 성체줄기세포 연구 사업에 재정 지원을 하기 시작했고 "인간 생명을 파괴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어떠한 형태로든 진행돼선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1941년 호주 빅토리아 발라라트에서 태어난 조지 펠 추기경은 1966년 사제품을 받고 1971년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교회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87년 주교품을 받았으며, 97년 맬버른대교구장, 2001년 시드니대교구장으로 임명된 뒤 2003년 추기경으로 서임됐다.
 현재 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교황청 신앙교리성, 가정평의회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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