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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관리자 | 2008.12.15 22:03 | 조회 4468

 

 


▲ 제4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후 초등학생부문 수상자들이 염수정 평화방송 평화신문 이사장 주교(앞줄 가운데), 오지영 사장 신부(염 주교 오른쪽),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평화신문 2007. 12. 16발행 [949호]

"생명의 소중함 가슴 깊이 새기자"
제4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

평화방송ㆍ평화신문이 (재)서울가톨릭청소년회ㆍ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와 함께 '생명ㆍ가족ㆍ이웃사랑'을 주제로 개최한 제4회 평화독서감상문대회 시상식이 7일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백지원(서울 계성초교 6)ㆍ심연지(경기 성남 정자중 1)양이 특별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179명이 특별상ㆍ대상ㆍ최우수상ㆍ우수상ㆍ장려상을 받았다. 학부모 부문에서는 김선희(대상, 서울 인헌초교 4 임지은 양 어머니)씨를 포함한 16명이 수상했다.

 한 학교에서 가장 많은 418편을 응모한 서울 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교장 박대한)와 가장 많은 수상작을 낸 김정선(서울 동도중학교) 교사가 단체상과 지도교사상을 각각 받았다.
 염수정(평화방송ㆍ평화신문 이사장) 주교는 축사를 통해 "생명경시와 이기주의 등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하느님이 주신 가장 고귀한 선물인 생명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지영 평화방송ㆍ 평화신문 사장 신부는 인사말에서 대회 수상자들과 가족에게 축하하고, 추진운영위원ㆍ도서선정위원들과 출판사 및 후원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교육감상을 받은 박지민(서울 동도중 1)양은 "뜻밖의 큰 상을 받아 행복하다"며 "'말과 혀끝으로 사랑하지 말고 행동으로 진실되게 사랑하자'는 요한 1서 말씀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PBC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평화방송ㆍ평화신문 소개 영상 관람, 시상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과 이웃 사랑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는 총 56권(38개 출판사)의 도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10월 31일 접수를 마감하고 11월 16일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ㆍ서울특별시교육청ㆍ국가청소년위원회ㆍ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ㆍ학교법인 가톨릭학원ㆍ우리은행ㆍSK텔레콤ㆍ교보문고ㆍ대한의사협회가 후원했다.
김민경 기자 sofia@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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