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실

서울 생명위 2주년 기념 생명미사…타종단·시민단체와 연계 홍보

관리자 | 2008.12.15 22:02 | 조회 4298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탤런트 김해숙씨를 생명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서울 생명위 2주년 기념 생명미사…타종단·시민단체와 연계 홍보
대사회 생명수호 활동 적극 앞장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가 설립 2주년을 맞아 12월 9일 정오 서울 명동성당에서 ‘생명미사’와 기념행사를 봉헌하고 대사회적인 생명수호활동에 보다 활발히 나설 뜻을 다졌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이 주례하고 주한교황대사 에밀 폴 체릭 대주교, 염수정·조규만 주교가 공동집전한 생명미사에는 각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생명위 관계자, 신자 등이 참석해 지난 한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고 생명수호의 의지를 되새겼다.

이어진 기념행사에서는 생명위 홍보대사 위촉식도 마련됐다. 이날 새로 위촉된 홍보대사는 탤런트 김해숙(비비안나)씨다.

특히 이날 생명미사에서는 제2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제2회 생명의 신비상 대상이자 활동분야상 수상자로는 호주 시드니대교구장 조지 펠 추기경이 선정됐다. 아울러 생명과학분야상은 포항공대 성영철 교수에게, 인문과학분야상은 서강대 가톨릭생명문화연구소(소장 우재명 신부)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008년 1월 17일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설립 2주년을 맞은 생명위는 생명운동 활성화를 위해 각 본당 생명분과 설립과 찾아가는 교육활동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생명위는 2008년에는 신자는 물론 일반대중들의 생명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타종단·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연대해 대사회적 홍보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생명위는 지난 2005년 10월, 인간 생명의 권리와 가치 수호를 기치로 설립됐다. 위원회 산하에는 생명운동본부와 의료연구본부, 기획홍보단 등을 두고 ‘생명의 신비상’ 제정에 이어 성체줄기세포 연구지원, 탯줄혈액 기증운동,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개정 등을 활발히 펼쳐왔다. 또 정기학술세미나와 참생명학교, 대상별 생명교육, 교회문헌읽기모임을 비롯해 체험수기와 UCC 공모전 등을 통해 신자는 물론 비신자들의 생명윤리의식 고취에도 앞장서왔다.

가톨릭신문 2007. 12. 16일자,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

 

언론사 :
twitter facebook
댓글 (0)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