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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생명존중교육 지도자 과정 1기 수료식

전안나 | 2018.10.02 11:00 | 조회 2343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교회 안에서의 올바른 생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톨릭 생명존중 교육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생명위원회는 어제(23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 10층 다목적홀에서 ‘가톨릭 생명존중교육 지도자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습니다. 

1기 수료자들은 서울대교구 9명의 사제와 2명의 부제로, 모두 4번의 워크숍을 통해 자살예방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안 연구와 제작, 시범강의, 평가 등의 검증 절차를 거쳐 수료증을 받았습니다. 

1기 강사로 나선 생명위원회 부국장 김정환 신부는 “교회 안에서 생명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존중교육 지도자 과정을 개설했다”며 “자살예방교육과 부모교육, 두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생명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엄익재 신부 / 서울대교구 길음동본당 보좌> 
“자살하려는 이들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솔루션이나 방법을 알려줄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제로서 뿐 아니라 내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될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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