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칼럼

줄기 세포 연구에 관한 논쟁 안의 열 가지 신화들

관리자 | 2008.12.15 23:07 | 조회 1555

줄기 세포 연구에 관한 논쟁 안의 열 가지 신화들
Rev. Tadeusz Pacholczyk, Ph.D

1. 줄기세포는 오직 배아로부터만 나온다. 사실 줄기세포는 탯줄, 태반, 양수, 성체 세포조직과 골수와 같은 조직 기관들, 지방 흡입으로부터의 지방, 코 부분, 심지어는 사후 20시간 내의 시신으로부터도 추출이 가능하다.

2. 가톨릭교회는 줄기세포 연구에 반대한다. 줄기세포에는 네 가지의 범주가 있다:
배아줄기세포, 배종생식세포, 탯줄줄기세포, 그리고 성체줄기세포이다. 생식세포는 임신의 비의도적인 개입 없이 관련된 유산으로부터 나올 수 있다. 교회가 이 네 개의 범주 중 진실로 오직 하나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배아줄기세포 이다. 즉, 가톨릭교회는 네 개의 가능한 줄기세포 연구 중 세 개를 승인하고 있다.

3.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가장 큰 기대 (가망성)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어느 인간도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해서 질병이 치유된 적이 없다. 반면에, 성체줄기세포는 이미 수천 명을 치유했다. 심장 마비 이후에 심장의 상처 조직을 치료하기 위해서 골반 뼈로부터 골수 세포를 사용한 사례가 있다. 성체세포 사용 연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보다 20-30년 앞서 있으며 보다 더 큰 가망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부분적인데, 배아줄기 세포가 성체 몸(종양을 형성 함직한 곳, 수용자가 낯선 세포조직을 거부하듯)에 속하지 않는 반면, 줄기세포는 성체 몸의 자연 치유 기재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배아줄기세포는 신속히 성장하는 배아의 특화된 초 미세환경 안에 서만 오로지 속하는 것으로서, 성체 몸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설정이다.

4. 치료적인 복제와 재생산 복제는 근본적으로 서로 다르다. 복제된 배아의 창출은 아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든가 아니면 기술적 단계의 동일한 연속물에 의해 생기는 세포를 수확하기 위한 것이다. 유일한 상이점은, 생산된 복제 인간 배아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것인데: 태어나기 위해 여성의 자궁의 보호에 넘겨질 것인가, 또는 줄기세포를 위해 파괴될 것인가?

5. 신체세포 핵 이전은 복제와 다른 것이다. 사실상, “신체세포 핵 이전”은 단순히 복제의 다른 이름이다. 마지막 결과물은 여전히 복제 배아인 것이다.

6. 신체 세포 핵 이전을 함으로 해서, 우리는 배아를 복제하지 않고도 세포나 기관조직을 직접 생산할 수 있다. 현재의 연구 단계에서, 과학자들은 세포나 조직의 생산 안에서 배아의 창출을 회피할 수는 없다. 아마도 미래에는 화학약품을 사용하거나, 호르몬 또는 여성의 난자의 세포질로부터 성분을 사용하여 배아를 만들어 내지 않고도 신체세포(피부 세포 같은)를 줄기 세포 안에 “재 프로그램” 하는 일이 가능하게 될 지도 모른다.

7. 몸의 모든 세포, 또는 신체세포는 어쨌든 배아이므로 인간의 생명이다. 사람들은 때때로 다음과 같이 주장하는데: “몸 안의 모든 세포는 우리가 복제를 할 때 배아가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매번 손을 씻을 때 수천 개의 세포를 흘려서, 생명을 죽인다는 걸 의미하는가?” 문제는 보통의 몸 세포와 비 수정 세포에 융합된 핵을 가져서, 배아가 될 세포와의 기초적인 생물학적 차이를 간과한다는 데에 있다. 보통의 세포는 그것이 분화할 때, 단지 좀 더 많은 피부 세포를 증대시킬 뿐이지만, 배아는 전체의 성체 조직으로 증대해 나갈 것이다. 피부 세포들은 잠재적인 성체 몸이 아니다. 피부세포는 잠재적으로도 단지 피부세포일 뿐이다. 오로지 배아만이 잠재적인 성체 몸이다.

8. 아무 정자도 복제에 사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로 생긴 배아는 인간일 수 없으므로 줄기세포를 위해 그것이 파괴된다고 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보통 정자와 난자가 만나게 되면, 배아 안에서 온전한 보충 체를 만들기 위해서 각각 DNA 반 씩을 제공 한다. 그러면 그 배아가 자라나서 성체 몸이 되는 것이다.

당신이 복제를 할 때, 당신은 여성의 난자 속으로 이전하게 되는 보통의 몸 세포의 핵으로부터 얻는 대신 온전한 보충체를 얻음으로 해서, 부성 DNA의 혼합 첫 단계를 회피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복제배아는 자라나서 성체 몸이 되는 것이다. 양 돌리가 정자 없이 만들어졌다 해서, 양이 아닌 다른 종류의 존재가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유사하게, 정자 없이 만들어진 인간 배아도 다른 종류가 아닌 인간이다. 복제는 단순히 수정 의 첫 단계와, 그/그녀의 줄기세포를 위해 결코 파괴되어서는 안 되는 진짜 인간을 생산하는 작업주변을 제공한다.

9. 냉동배아는 어느 날 누군가에 의해 폐기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런 배아들을 침해하고 파괴하는 것은 허용되는 일이며, 건전하기까지 하다.
우리가 배아를 가지고 허용적으로 할 수 있는 윤리적 분석은, 그러지 않아도 “낭비하게 되는” 그것에 달려있지도 않고, 액화 질소 속에 갇혀있는 상태의 그런 배아들의 우연적 사실에 달려있지도 않다.

만일 우리가 그들 자신의 아무 잘못도 없이 석탄 광산에 갇혀있으며 그들 모두 죽게 될 것이 확실시되는 광부들을 상상한다면, 그 사실이 원격 조정 장치를 보내어 그 광부들로부터 조직을 떼어내게 하서 그들의 사망을 초래하게 하는 일이 괜찮다고는 못할 것이다.

10. 관계하는 동안 생성된 수많은 배아들은 여성의 몸으로부터 소실되어 자연스럽게 죽기 때문에, 우리가 연구 중에 배아들을 파괴하는 것은 허용되는 일이다. 어머니 대자연이 하는 일과 인간이 하려고 하는 일은 결코 혼동되어서는 안 되는 두 가지 명백히 다른 현실이다. 만일 어머니 대자연이 수천 명의 생명을 빼앗은 해일을 보낸다고 해서, 내가 총을 들어 수 천 명의 사람들이 가득 찬 경기장 안으로 총을 쏘는 일 을 윤리적으로 허용하지는 않는다.

Rev. Tadeusz Pacholczyk 신부는 예일 대학교에서 신경과학 박사학위를 했고 마사츄세츠 종합 병원/ 하바드 의대에서 박사 후기 연구를 했는데, 그 이전에 한 공부로는 로마에서 신학과 생명윤리를 공부했다. 최근에는 필라델피아에서 전국 가톨릭 생명 윤리 센터의 교육 학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마사츄세츠, Fall River 교구의 사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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