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칼럼

인간 복제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

관리자 | 2008.12.15 23:11 | 조회 1551

교회는 인간 복제에 대해서 무엇이라 가르치는가?

“인간 복제는 근본적인 윤리적 도덕적 규범을 어지럽히며, 명료하게 단죄되어야 할 것이다.”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Wilton D. Gregory 주교


1. 복제란 무엇인가?
복제란 인공 생식의 극단의 한 형태입니다. 난자가 모체로부터 이전되었을 때 과정은 시작됩니다. 그 난자의 핵은 파괴되고 옮겨집니다. 다른 동물의 체세포로부터 두 번째 핵이 지금은 비어있는 난자 속으로 주입되고, 전기 자극을 사용해서, 새로운 핵을 비어있는 난자세포 안에 강제로 융합시킵니다. 추가되는 전기 자극들이 새롭게 재구성된 난자가 성장하도록 촉진시킵니다. 배양매체 속에서 며칠 지낸 후, 발달된 배아를 대리모 안에 착상하게 하여 자라나게 합니다. 결과로 나온 새끼는 핵을 수확한 체 세포를 제공한 동물과 유전적으로 동일합니다.

예를 들면, 논란이 된 가장 유명한 복제의 경우는, 스코티시 검은 얼굴 암양으로부터 채취한 난자에 핀란드 도르셋 암양의 젖통에서 채취한 체세포의 핵을 주입시킨 경우입니다. 그러면 검은 얼굴 암양 안에 배아가 착상되어 발달하게 됩니다.. 결과로 나온 돌리라는 이름의 새끼양은 핀란드 도르셋 암양과 유전적으로 동일합니다.

복제양 돌리는 어떻게 복제 되었는가 (출처: 네이쳐 매거진)
1. 6년생 암양으로부터 임신 마지막 3개월에 젖통 세포를 떼어냄
2. 배양 접시에 세포들을 두고 거의 죽을 정도로 영양을 굶긴다.
3. 구출된 세포를 비수정된 양의 난자(DNA가 없는)안에 삽입시킴. 난자는 수정되었다고 생각하고 배아를 생산하기 시작함.
4. 임신할 준비가 된 암양 안에 난자를 착상시킴
5. 148일 후, 건강한 새끼 양, 돌리가 태어남. 돌리 생산이 있기 전까지 과학자들은 277 회의 시도를 했다.

2. 어떤 동물들이 복제되었는가?
개구리, 쥐, 돼지, 토끼, 양, 그리고 고양이가 복제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애완동물과 절멸위기에 처한 종을 포함한 다른 많은 동물들의 복제를 시도해 오고 있습니다.

3. 복제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어떤 복제는 자연스럽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박테리아, 원생동물, 그리고 이스트균과 같은 단세포 조직은 분화해서 동일한 새끼를 만들어 내는 무성생식의 과정으로써 재생산합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복제는 하느님께서 자연 질서를 창조하신 방식의 일부입니다.
인간과 기타의 고등 동물들에서, 수정된 난자가 분리되어서 비록 그들이 두 개의 유일한 인격체라고 하더라도. 동일한 유전 물질을 가진 두 개의 개체인 쌍둥이가 생성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자연스러운” 복제에 윤리적인 쟁점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과학이 인위적으로 생식 과정의 조작을 시도했을 때 발생합니다. 인간 복제의 쟁점은 특별히 두통거리입니다.

인간 복제는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시기 위한 하느님의 구상으로부터 빗나간 일이며, 자연 생식에 강하게 대비되는 입장입니다. 복제에 있어서, 한 어린아이는 창조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의 새 생명이 단순히 제작되는 것입니다. 그 새 생명은 남성과 여성, 남편과 부인이 요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모든 것은 오로지 난자를 주는 여성과 어느 성이든지 핵을 내어줄 또 다른 개체가 필요할 뿐입니다.

이에 대조하여, 생식에서는 , 부모가 겸손과 상호적인 자기 증여 안에서 함께 하면서 하느님께서 사랑의 본질을 아기라는 형식으로 주시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교황청 생명 학술원이 주지했듯이, 복제는 남편과 부인 사이의 사랑의 관계를 불필요하게 만듦으로 해서 정상적인 생식을 완전히 변화시키며, 오직 한 개의 성 만으로서 복제가 가능할 수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성이 개입할 필요조차도 배제해 버리기도 합니다. (돌리의 경우, 오직 암양들만이 사용되었고, 숫양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줄여서, 복제는 인간 생명을 낳는 잘못된 방식으로서 그 가장 초기에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해치는 일이며, 새로운 인간의 존재를 부여함에 하느님과 협력하는 부모의 존엄성을 해치는 일입니다. 마치 하느님의 독생성자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태어난 것처럼,” 하느님의 인간들도 “만들어지지 않고 태어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현대의 모든 재생산적인 기술 중에서, 복제는 그 방식에서 이 세상 안에 새로운 생명을 가져오는 하느님-제정하신 과정을 하찮은 것으로 만들기 때문에 가장 빗나간 것입니다.

“인간 복제는 어느 질병을 다루는 것이 아니고 인간 생식을 제작 과정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으로서, 그로 인해서 인류는 미리 명세서를 설치하고자 대량 제작되는 것입니다.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Wilton D. Gregory 주교

4. 이 모든 것들이 학술적인 것 아닌가? 인간이 복제된 적이 있는가?
비록 어느 아기도 복제를 통해서 태어나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인간 생명은 그의 가장 초기의 단계에서 복제되었습니다. 2001년 11월 25일, 상급 세포 기술 연구소에서는 첫 번째 인간 배아를 복제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실험관 속에서 인간 배아의 생산을 통해서 몇 개의 배아들이 두 개, 네 개, 그리고 여섯 개의 세포의 단계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중국 과학자들은 12개 정도의 복제 배아들을 만들어 내어 충분히 자궁 속에 집어넣을 만큼 발전시켰노라고 주장했습니다. - 비록 실험의 목적이 연구를 위한 수확 세포라고 할지라도, 그리고 모든 배아들이 이식 전에 파기되었다고 하더라도. 더욱 지독한 것은 샹하이의 과학자들이 인간 핵과 토끼 난자를 가지고 잡종 배아를 만들어 내었다고 주장한 일입니다.

5. 왜 과학자들은 그렇게 인간 복제에 관심이 있는 것일까?
미국인의 90퍼센트가 인간 복제에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연구원들은 복제 배아들은 아기를 만들어내기 보다는 치료목적으로 사용 될 것이라고 주정하면서 그들의 행위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복제 배아들은 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고 어떤 과학자들은 그 줄기세포가 당뇨병, 중풍, 암, 에이즈,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치매) 등과 같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가능성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www.whatthechurchteaches.com 에서 교회는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를 참조하시오 )
어쨌거나, 바티칸에서 말한 바와 같이, “줄기세포 연구는 다른 길들도 이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데, , 예를 들면, 성인 개체로부터 취하거나, 자연 유산된 태아로부터 나오는 임산부의 혈액으로부터 취한 줄기세포의 활용처럼, 과학적 관점에서 도덕적으로 적법하고 정당하한 길들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바로 모든 정직한 과학자들이 인간을 위해서 끝에까지 남겨둘 최대한의 존중, 즉 그 자신을 위하여 따라가야 할 길입니다.

진실로, 치료적 복제와 생식 복제를 구별하는 일은 단지 연막일 뿐입니다. 일단 난자가 새로운 핵으로 이식되어서 발달하기 시작하도록 자극 하게 되면, 그것은 인간 생명입니다. 그러면 이 가장 귀중하고도 취약한 무고한 인간 존재는 연구(치료적 복제)에서 파괴되거나 아니면 자궁에 착상(생식 복제)되거나 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서도, 충분히 완전히 인간인 존재가 하나의 과학적인 볼모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인간 복제 전면 금지령을 승인한 죠지 부시대통령은, 만일 치료복제가 허용된다면, 그런 복제를 자궁 안에 착상시키는 것을 막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교회는 모든 인간의 생명은 수태 첫 순간부처 보호되어야 한다고 항상 가르쳐 왔습니다. 어떤 유형의 세포를 얻기 위해서 인간의 배아가 살해된다면, 그런 행위는 어떠한 선을 이끌어낸다 하더라도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비록 배아들이 생식을 위해서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생명력 있는 자손을 성공하기 위한 생명의 손실은 어마어마한 것입니다. 돌리를 창조해내기 위해서 277개의 핵이 이전되었으며, 29개의 복제배아가 이식되었으며, 오지 하나의 살아있는 어린양을 결과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비슷한 결과가 인간에게도 사실로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더욱이 시카고 대학교의 레온 카스는 복제는 “건강치 못하고, 비정상적이며 기형의 어린이들을 생산해내는 대량의 위험부담”을 가져온다고 말했는데, 많은 연구가들이 그에게 동의하고 있습니다. 소위 건강한 복제들 까지도 위험한 상태에 있습니다. 예를 들면, 돌리는 관절염을 포함해서 이미 조로의 표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간 생명은 하느님의 모상과 모습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모든 인간 생명은 -수태의 순간으로부터 모든 일련의 단계들을 통하여- 신성합니다.
-요한 바오로2세

6. 인간 생명의 파괴가 복제로 인한 유일한 도덕적 문제인가?
아닙니다! 생명의 무자비한 탈취는 물론 중심적인 문제입니다만, 복제로 인한 유일한 문제는 아닙니다. 인간 생명의 귀중한 선물은 사랑의 표현이며 열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 바오로2세는 인간의 생명이 “왜 혼인의 환경 속에서 싹이 터야 하는지를” 단언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새로운 “재생산적인” 기술이, 시험관 수정과 복제 안의 그들 가운데에서 왜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모욕하고 있는지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이들 기술들은 혼인들 사이의 연결, 부부간의 행위, 그리고 새로운 인간 생명의 생식의 봉사자입니다.

미혼자들은 새로운 인간 생명을 전수할 수 있는 생물학적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서로 혼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인간 생명을 전수할 권리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혼인한 남자와 여자는 혼인 안에서 그들 자신들에게 서로를 남김없이 내어주었기 때문에 새로운 인간 생명을 전수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혼인한 부부가 부부간의 행위를 하기로 선택했을 때, 그들은 아기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간 아기는 생산품이 아니기 때문에. 그 또는 그녀는 그의 부모님과 존엄성에 있어서 동일한 인격입니다. 인간 생명이 부부의 행위로부터 결과로 생길 때, 우리는 그것은 배우자들이 새로운 인간 생명을 “낳아주는 것” “출산해 주는 것” 인 하나의 선물로서 온다고 진실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조해서, 복제란 문자 그대로 “아기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출산”의 행위를 “재생산”의 하나로 변모시켜버립니다. 한 아이를 인간 존재로서 여기지 않고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이며 특정 설계명세서에 따라 도안될 수도 있는 상품인 것입니다. 인간 생명의 설계자로서의 하느님을 허용하는 대신에, 복제가 대본을 장치하고 그 대본 안에는 자식의 성을 미리 선택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머리칼 색깔과 지적 능력과 운동 능력 까지도 특화시킬 수 있게 합니다.

추가적으로, 모든 부모들은 하느님의 디자인이 아닌 부모의 설계명세서에 따라 생산된 소위 도안 아기인 “완벽한 아이”가 가치가 있다는 기대를 창출하게 됩니다. 일단 한번 그런 사고방식이 존재하게 되면, 결코 “완벽한 아이” 정도가 아니라 어느 것도 무난히 파괴될 수 있습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인 아이를 환영하는 것에서 부터 돈이 배경이 된 보증으로 단지 또 다른 완비된 상품을 사는 것으로 강조점이 바뀌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복제는 가톨릭의 가르침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우리에게 말해주는 하느님과의 창조 협력을 훼방함으로 해서, 사랑하며 헌신적인 부부의 연대 밖의 세계로 인간 존재를 데려가도록 허용합니다. 교회는 모든 인간 생명의 존엄성과 그 생명이 창조되는 수단 역시 존엄하다는 하느님의 계획을 단호히 수호하고자 합니다.

7. 인간 복제에 관한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은 무엇인가?
인간의 복제는 부도덕한 것으로 단호하게 비난되었습니다.

2001년 11월 27일, 바티칸은 상급 세포 기술의 성공적인 인간 배아의 복제에 대한 대응으로 공식적인 선언을 했습니다. 그 안에서, 교회는 인간 생명은 수태의 순간, 그 순간이 “인간적인” 방법으로 남편의 정자가 부인의 난자와 일치되는 그 순간이든지, 또는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실험실 안에서 일어나는 순간이든지 상관없이 생명이 시작된다고 재 확언 했습니다. 더 나아가서, 모든 생명은, 어떻게 그 존재 안에 들어왔는지에 상관없이, 똑같은 존중과 존엄성을 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질병을 위해 이 세상에 놀라운 치료를 가져오는 방안으로서 복제를 장려하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명백히 단죄될 것이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가치는 얼마나 오래 존재하느냐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본성 그 자체로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며칠 된 배아는 6개월 된 태아와 마찬가지로 가치 있는 것이며, 마찬가지로 2살 난 아이도 또한 가치 있는 것입니다. 사실 배아는 그 자신을 방어할 수 없기 때문에, 배아의 기초적인 권리와 존엄성을 보호하는 것이 그러기에 더욱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제는 모든 시간과 모든 상황에서도 단죄되어야 합니다.

8. 좀 더 많은 정보를 위해서 어디로 갈까
‘인간생명의 근원과 출산의 존엄성 안에서 인간생명의 존중에 관한 바티칸의 가르침’
1987년, 바티칸 신앙 성성에서 발표

가톨릭 생명윤리와 인간 생명의 선물 Dr. 윌리엄 이 메이

가톨릭교회의 교리, 제 2권 2270-2275항

교황청 생명학술 위원회 복제에 관한 성찰

Capitol Mall에서 행한 요한 바오로2세의 강론 “인간 생명을 위해서 일어서라”
1979년 10월 7일

생명윤리 문제에 관한 영국 가톨릭 주교위원회, 1983년
시험관 안의 수정: 도덕성과 공공 정책

요한 바오로 2세, “생명의 복음”, 1995년 발표된 회칙

좀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다음의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www.whatthechurchteach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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