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은 그 존재 자체로 아름답고
모든 가치에 우선해 존중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는 생명의 존엄성보다도 국가 경쟁력 향상과 경제적 성장으로 포장된 물질적 욕구가 환경과 생태, 인간다운 삶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이러한 죽음의 문화에 대항해 ‘생명존중’이라는 교회의 기본가치를 적극적으로 수호하고자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주도 하에 교구 직속기구로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를 설립하였습니다.
생명위원회는 사회전반적인 분야에서 생명존중운동을 전개할
생명운동본부와 성체줄기세포와 관련된 연구와 임상시험을 전개할
의료연구본부로 구성되었습니다.
서울대교구에서는 생명존중운동과 의료연구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이 땅에 생명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항상 힘쓰고 있습니다.